(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이민아(27·고베 아이낙)를 주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FIFA는 공식 홈페이지에 이민아와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그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이민아는 A매치 51경기서 14골을 터뜨린 ‘태극낭자’의 핵심 선수지만, 아직까지 월드컵 출전 경험이 없다.
이에 대해 이민아는 “지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해 슬펐다”면서도 자신의 탈락에 대해 자문하면서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 목표는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팀으로서 플레이하는 것”이라며 “더 좋은 선수가 되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격파한 대표팀과 관련해 “우리 대표팀에 자부심을 느낀다. 나도 그들처럼 세계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아는 “모든 선수들은 월드컵 출전을 꿈꾼다. 나도 그 목표에 가까워졌다. 프랑스에서 반드시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1 15: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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