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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임수정 사건 언급하며 일본 선수와의 종합격투기 데뷔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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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윤형빈은 다음달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로드FC 14 대회'에 출전해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
 
윤형빈은 지난 2011년 7월, 일본 민방 TBS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를 벌여 무차별 공격을 당한 끝에 전치 8주 부상을 당한 임수정 선수 때문에 분노한 마음에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일본의 남자 출연자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임수정 선수를 구타해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윤형빈 / 윤형빈 트위터
윤형빈 / 윤형빈 트위터
당시 임수정이 밝힌 바로는 "회의에선 그냥 쇼일 뿐이라며 안면 타격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약속과는 달리 1라운드부터 경기가 실전처럼 전개되는 바람에 깜짝 놀라 촬영을 중단시키고 방송사 측에 항의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윤형빈은 당시 7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수정양 동영상을 봤습니다.....화가너무 치밀어 오르네요....웃기려고한건지 진짜 도전이었는지 모르겠지만...말도안되는매치 비겁한매치....진짜할거면....같은개그맨끼리 3대3으로 팀짜서 같은조건에 제대로 해보자~~~~~!! 이 글보시는분들...그쪽 개그맨들한테 좀 전해주세요~~~!!!!!!!!!!!!"고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윤형빈 시합 포스터
윤형빈 시합 포스터
당시 유튜브에 올려진 SBS Culture의 임수정 사건 동영상에는 원색적인 비난이 현재까지도 올라올 만큼 이 사건은 한국인의 반일 정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윤형빈의 시합이 임박함에 따라 다시 영상이 이슈가 되고 있다.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게 된 계기가 예전 일본 예능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해 분개한 마음 때문이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나이 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 말을 전해 들으니 그때 당시 편치 않았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일본 선수에게 절대로 질 수 없다"고 밝혔다.
 
윤형빈 트위터 : https://twitter.com/usraman
  
유튜브 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jzfdQbA0u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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