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오늘 브라운관으로 시청할 수 있다.
21일 채널CGV에서는 오후 5시 10분부터 ‘웰컴 투 동막골’이 방송된다.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은 박광현 감독의 작품으로 정재영, 신하균, 강혜정, 임하룡, 서재경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 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있는 여일(강혜정)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 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과 문상상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 오게 되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동막골에 모이게 되고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된다.
영화는 19550년 가장 치열한 전쟁 중 발견한 찬란한 순간을 그렸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한국 영화 중 손꼽히는 명작”, “10년이 지나도 감동이 그대로인 영화다”, “줄거리도 결말도 완벽했음”, “언제 봐도 울게 되는 작품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