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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이재성, 추석 연휴 첫날 ‘코리언 더비’…맞대결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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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2018-2019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무대에서 첫 번째 ‘코리언 더비’가 한가위 연휴 첫날 펼쳐질 전망이다.

주인공은 축구 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선후배인 이청용(보훔)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이다.

홀슈타인 킬과 보훔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결에서 관심은 어렵게 새로운 둥지를 찾은 이청용과 한국 축구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이재성의 맞대결 성사 여부다.

이재성은 지난 7월 홀슈타인 킬과 3년 계약을 마치고 유럽파 대열에 합류했다. 1부리그 팀보다는 경기 출전 기회가 더 많은 2부리그 팀에서 경기력을 쌓겠다는 판단이었다.

적응도 뛰어났다. 이재성은 지난달 4일 강호 함부르크와 이번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13일 하이덴하임과 정규리그 2라운드에선 0-1로 지고 있던 전반 20분 동점골을 꽂아 팀을 패배에서 구하고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이재성은 지난달 20일에도 1860 뮌헨과 DFB 포칼 1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 팀의 3-1 역전승에 힘을 보태면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발끝이 달아오른 이재성은 지난 7일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코스타리카와 A매치에서도 벤투호의 1호골 주인공이 됐다.

이재성과 코리언 더비를 준비하는 이청용은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다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잠시 무적 상태에 있다가 보훔의 러브콜을 받고 독일 무대로 진출했다.

이청용은 지난 16일 잉골슈타트와 분데스리가 2부리그 5라운드에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첫 출전부터 코너킥을 맡아 득점에도 관여한 이청용은 이번 6라운드 출전 전망도 밝아 이재성과 ‘코리언 더비‘ 성사 가능성이 커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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