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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어머니, 예비신부 송하율에 “아들이 잘못하면 내가 죄인인 기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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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어머니가 송하율에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월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는 김동헌의 어머니와 송하율, 김동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김동현의 어머니는 “너희들이 결혼해서 정말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송하율은 “11년 간 연애하면서 10번을 헤어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결별 당시 예비 고부인 어머니와 안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떠올렸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이에 김동현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잘못하면 내가 죄인인 기분이다”며 예비 신혼 부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송하율은 “더 말하면 눈물날 것 같다”라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동현은 여자친구 송하율과 9월 2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1981년생인 김동현의 나이는 올해 38세이며 김동현의 예비신부 송하율의 나이는 올해 3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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