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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지코, 북한 집단 체조 관람 소감 “보는 내내 넋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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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JTBC 뉴스룸’에서 지코의 북한 집단 체조 관람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은 북한의 집단 체조 공연을 소개했다.

원래 집단 체조 공연은 북한 체제를 선전하기 위해 만든 공연이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는 예상대로 대단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15만 관중의 함성 소리에 음악도 폭죽 소리도 묻혔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그라운드에서는 체조 공연이 계속됐고 관중석 한 편을 채운 1만 7500명 평양 중학생들은 쉴새없이 카드섹션을 펼쳤다.

남측을 고려해 정치색을 덜어냈고 대신 평화와 통일을 향한 바람을 풀어냈다.

“통일아 어서 오려마. 헤어져 이제 더 못 살아”

평양과 부산을 오가는 열차를 그려내며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소망도 담았다.

“새파란 고향 하늘 그리운 하늘”

우리에게 익숙한 ‘고향의 봄’, ‘홍도야 우지마라’같은 노래도 울려퍼졌다.

이 공연은 본래 ‘빛나는 조국’으로 부르지만 오늘 노동신문은 공연 제목을 빼고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라고 언급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집단체조 공연은 그동안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상징으로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움직이면서 그 안에 정치적 메시지를 담아 거부감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에는 체제 선전도 줄이고 반미 구호도 뺐다.

인공기 대신 한반도기가 펼쳐졌다.

우리 수행단은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지코는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그런 규모의 무대여서 보는 내내 넋을 놓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시간 넘게 진행된 공연의 마지막 노래는 “다시 만나요”였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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