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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정우람, 9년 연속 50경기 출장 눈앞···역대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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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한화 이글스 정우람(33)이 역대 3번째 9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눈앞에 뒀다. 

지난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3세이브째(5승 3패)를 챙긴 정우람은 1경기만 더 등판하면 시즌 50경기를 채우게 된다. 

2004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우람은 데뷔 첫 해 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듬해인 2005년 59경기에 등판하며 불펜의 한 축으로 떠올랐다. 

정우람에 앞서 9시즌 연속 50경기 이상 등판한 투수는 SK 조웅천(13시즌), 롯데 자이언츠 강영식(9시즌) 뿐이다. 

올 시즌 33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정우람은 경기 출장 기록에서도 압도적이다. 

2012년 6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27세 6일의 나이로 최연소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2015년 10월 2일 문학 NC전에서는 최연소 600경기 출장(30세 4개월 1일), 지난해에는 7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32세 1개월 22일로 역시 최연소 700경기 출장 기록을 썼다.  
  

뉴시스
뉴시스

정우람의 한 시즌 최다 등판 경기는 2008년 기록한 85경기다. 

정우람은 19일 현재 개인 통산 766경기에 출장해 통산 경기수로는 LG 트윈스 류택현, SK 조웅천·가득염에 이어 4위에 올라있다. 현역 선수로는 최다다.

정우람은 766경기 중 마무리로 296경기, 중간계투로 470경기에 출장했으며 선발로는 한 경기도 출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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