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이돌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 부부의 과거 방송이 이목을 모은다.
지난 2016년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동호 아내는 남편 동호의 광고 촬영장에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만들어 왔다.
이에 그는 고마운 아내를 위해 어깨를 주물러줬다.
동호의 마사지를 받던 아내는 “나 수족냉증 때문에 자기가 맨날 내 발 닦아주잖아”라고 말했고 동호는 “오늘도 해줄게. 여보 오늘 오느라 고생했으니까”라며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과시했다.
족욕용 입욕제를 푼 대야를 가져온 동호는 아내 발을 정성스럽게 씻겨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아내도 “나도 씻겨줄게 오늘 촬영하느라 힘들었잖아”라며 동호 씨 발을 씻겨줬다.
상처가 많은 동호의 발을 본 아내는 “왜 이렇게 상처가 많냐. 우리 세 식구 먹여 살리느라 고생이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호는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다. 이후 이듬해 5월 득남했다.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다 2013년 활동을 중단, DJ로 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