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법무부가 ‘수감 중인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수개월 전부터 식사도 남기고 독방에 온종일 머물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법무부는 19일 설명자료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1시간 이내 실외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식사도 거르지 않고 적정량을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박 전 대통령 건강이 악화돼 독방에만 칩거하고 있다’는 이날 조선일보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해당 보도는 ‘구치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교도관들이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살피면서 큰일이 나지 않을까 걱정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이를 반박하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해 ‘형집행법’에 따라 적정한 처우를 하고 있다”면서 “매일 적정시간 취침을 하고 있으며 통증 때문에 일어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0 1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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