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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주가 급등에 이목 집중…어떤 기업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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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차바이오텍 주가가 투자 경고 제도인 ‘관리종목’ 해제 기대감에 12%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기업인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제대혈 및 면역세포 보관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의료업체이다.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연결 기준 매출구성은 의료서비스 62%, 화장품 8%, 서비스 7%, 연구용역 2%, 의료기기 1% 가량으로 이루어진다. 매출액은 매년 3,000~4,000억 가량이고 영업이익도 매년 흑자를 기록해 온 기업이다. 

차병원 계열의 (주)차바이오텍은 2000년에 설립됐으며 2002년 11월에 설립된 (주)디오스텍을 통해 우회상장할 목적으로 2009년 2월 두 회사가 합병했다. (주)디오스텍은 디지털카메라 렌즈 제조업체였다. 차바이오텍은 2001년 미국 국립보건원에 줄기세포를 등록했으며, 줄기세포 이식 치료센터를 설립했고, 생쥐 뇌에 줄기세포를 이식, 신경세포를 분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2002년 세계 최초로 인간난자동결은행을 설립했고, 미국 LA CHA 불임치료센터(Fertility Center)를 개소했다. 

차바이오텍 홈페이지
차바이오텍 홈페이지

차바이오텍의 주력 분야는 세포치료제 연구사업 및 제대혈 보관사업이다. 차바이오텍의 줄기세포연구소는 2000년 9월에 설립된 이래 다년간 축적된 생명의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난치병 및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 및 줄기세포 관련 핵심기술(세포동결기술, 대량배양 기술 등)을 보유 중이며 현재 차병원 그룹 내의 250여 명에 달하는 석박사급 연구진이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의 계열회사에는 상장회사인 (주)CMG제약, 비상장회사인 (주)차헬스케어, (주)차메디텍, (주)차케어스, (주)차백신연구소, (주)서울씨알오, (주)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CHA Biotech USA, Inc., Stem Cell &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Inc. 등 9개사가 있다.

2017년 3월 말 기준 차바이오텍의 최대주주는 강남차병원을 설립한 차광렬 회장이며, 보유 지분은 5.89%다.

한편,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차바이오텍은 전거래일보다 2800원(12.84%) 오른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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