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기쁨’ 송하윤, “스폰받아서 호텔 들락거리는구나?” 빈정대는 이주연과 싸우는 모습 최진혁에 보이고 말아 ··· 결국 눈물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마성의 기쁨’에서 송하윤(주기쁨 역)이 최진혁(공마성 역)을 만난 것을 후회했다.

19일 방송된 MBN ‘마성의 기쁨’에서는 송하윤(주기쁨 역)이 최진혁(공마성 역)을 만난 것을 크게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임이 고급 바에 앉아 소속사 관계자와 통화를 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였다. 이하임과 바 안으로 들어오던 주기쁨이 마주쳤다. 주기쁨은 서둘러 이하임을 지나치려 했다. 하지만 이하연은 주기쁨이 쉽게 가도록 두지 않았다. 이하임은 주기쁨에게 스폰을 받느냐, 그래서 호텔 드나드는 거냐, 공마성이 이 호텔 후계자인 거 알고 꼬신 거 아니냐고 캐물으며 몰아세웠다. 순간 주기쁨의 표정이 굳어졌다. 주기쁨은 화를 가라앉히려고 애쓰며 이하임에게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하임은 그렇게 막 살면 되겠냐고 빈정거렸다. 주기쁨은 내가 막 사는 거 봤냐, 직접 본 것도 아니고 들은 것도 아닌데 말 함부로 하지 말라며 반말로 응수했다.
 

주기쁨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자 화가 난 이하임이 주기쁨의 멱살을 잡았다. 주기쁨은 이하임을 밀치며 사과하라고 소리쳤다. 이때 공마성이 나타났다. 공마성은 쓰러져 있는 이하임에게 다가가 이하임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는 주기쁨에게 그만하라고 말했다. 주기쁨은 억울해서 돌겠는데 뭘 그만 하냐며 역정을 냈다. 두 사람의 다툼은 주차장에서까지 이어졌다. 공마성은 아무리 화가 나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 여긴 내 호텔이다, 내 모든 것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고 말하며 주기쁨을 타일렀다. 주기쁨은 지금은 예의보다 억울한 게 더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당신을 만난 것이 후회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 목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