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북한 사람의 일상 풍경을 담아낸 임종진 사진작가가 출연했다.
19일 KBS1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행’ 특집 등을 진행했다.
임종진 사진작가는 지난 1998년부터 2003년가지 북한을 방문해 북한의 얼굴을 가장 생생하게 담아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유일하게 기억한 ‘남녘사진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20년 만의 사진전 개최를 앞두고 이날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여러 사진작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웨딩 촬영을 하면서 다소 지친 예비 신랑과 설레는 얼굴을 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담은 ‘대동강 공원’(1999년), 여자 아이들이 고무줄 놀이를 하는 가운데 갑자기 끼어든 장난꾸러기 남자 아이의 모습을 담은 ‘평양거리, 방과후’(1998년), 물가에서 잠자리를 잡으면서 노는 소년을 담은 ‘평양외곽 공원연못’(1998년) 등의 사진작품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0 00: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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