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남북이 DMZ 내 유해를 공동발굴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평양 정상회담을 계기로 채택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통해 합의된 공동유해발굴에 대해 보도했다.
DMZ 내 공동유해발굴은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화살머리고지는 6.25전쟁 당시 우리 군 180여 명, 중공군 1300여 명이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국방부는 “우리 군과 미군, 프랑스둔 등 300여 구 등이 묻혀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유해발굴이 시작되면 미군과 중공군 유해도 대거 발굴될 수 있어 남북미중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 공동유해발굴은 오는 2019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JTBC ‘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또, JTBC 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9 2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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