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축구선수 김진수가 부상으로 인해 두 차례나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사연을 전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 2 - 행복한가요 그대’에서는 김진수가 깜짝 출연해 인사를 건넸다.
현재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인 김진수. 그는 “제가 월드컵을 두 번 못 나갔다. 2014년에는 발목 인대가 끊어져서 마지막 23명 명단에서 교체됐고, 2018년에는 3월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무릎을 다치면서 수술을 하게 됐다. 마찬가지로, 28명 명단에 들어갔다가 출발하는 날 (대표팀)명단에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수는 “2014년에는 부모님 차를 타고 돌아오는데, 부모님이 많이 우셨다. (이번에는) 다치고 나서 들어가는데 아내에게 어떻게 전화를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부상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전했다.
김진수는 2012년 알비렉스 니가타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FIFA U-20 남자 월드컵 국가대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9 2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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