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오마이걸, 가을에 먹고 싶은 음식은?…가지 된장찌개, 간장게장, 전어 등 ‘한식 먹방’ 선보여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주간아이돌’에서 오마이걸이 ‘한식 사랑’을 뽐냈다.

19일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인피니티 남우현과 오마이걸이 출연하는 ‘가을, 남과 여 특집’을 방송했다.

소녀들의 추억과 그 안의 풋풋한 감정들을 그려내는, 가을 밤하늘과 잘 어울리는 신곡 ‘불꽃놀이’로 최근 컴백한 걸그룹 오마이걸(효정·승희·유아·미미·지호·비니·아린)은 이날 방송에서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오마이걸은 가을에 먹고 싶은 음식으로 비빔면+삽겹살, 막국수+족발, 빵+우유(이상 효정), 계란빵, 붕어빵, 아이스크림(이상 미미), 엄마의 된장찌개(가지 된장찌개, 유아), 떡볶이(승희), 고기, 간장게장, 간장새우장, 조개구이(이상 지호), 전어(비니), 치킨, 감, 홍시(이상 아린) 등을 꼽았다.

상큼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오마이걸은 대부분이 한식을 꼽으며 ‘한식 사랑’을 뽐냈다. 특히 유아는 가지가 들어간 된장찌개를 “(호박에 비해) 식감이 정말 다르다”는 이유로 적극 추천했다.

오마이걸은 ‘10초치기 챌린지’를 통해 족발, 막국수, 계란빵을 획득해 그 자리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다가 이성의 끈을 놓은 오마이걸은 다른 테이블에 준비된 음식에까지 손대기 시작했고, 승희는 한 마리의 날쌘 고양이처럼 전어를 입에 물고 때 아닌 인질극을 보여 멤버들의 ‘리스펙’을 얻기도 했다.

승희가 맛깔나게 전어를 뜯어먹는 모습을 비롯해 예능감을 발휘한 오마이걸의 활약에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준비된 모든 음식을 오픈했고 진정한 먹방은 거기서부터 시작됐다. 특히 ‘밥도둑’ 간장게장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오마이걸 멤버들의 ‘한식 입맛’을 확연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