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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소니 픽쳐스, ‘베놈’ 편집 의혹 해명…“북미 버전과 상영시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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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베놈’의 배급을 맡은 소니픽쳐스가 최근 영화 커뮤니티서 일어난 ‘편집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소니픽쳐스는 “‘베놈’의 본편은 북미 버전과 국내 버전의 상영시간과 내용이 동일하다”고 밝혔다.

‘베놈’이 영등위 심의를 받은 뒤 북미 버전과 상영시간이 4분 가량 차이나는 것이 알려지며 등급을 낮추기 위해 편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베놈’ 포스터 / 네이버영화 제공
‘베놈’ 포스터 / 네이버영화 제공

소니픽쳐스는 이에 대해 “북미 버전에는 12월 개봉예정인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영상이 4분 가량 추가되어 러닝타임에 차이가 있다”면서 “추석 연휴로 인한 심의일정상 이 영상을 제외한 버전으로 접수했다”고 해명했다.

소니 마블 유니버스(SUMC)의 첫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베놈’은 10월 3일 개봉예정이다.

이하 소니픽쳐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베놈’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입니다

‘마블 최초의 빌런히어로’의 탄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베놈’이 9월 17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받으며 일부 영화 팬 사이트에서 북미와 한국의 상영시간이 다른 것에 대해 ‘편집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는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다음과 같은 이유임을 알립니다.

‘베놈’ 본편은 북미 버전과 국내 버전이 상영시간과 내용이 동일합니다.
다만 북미 버전에는 2018년 12월 개봉예정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의 영상이 약 4분가량 추가되어 러닝타임이 차이가 나는 것이고, 이 영상의 작업이 지연되어 국내의 경우 추석연휴로 인한 심의 일정 상 이 영상을 제외한 버전으로 심의를 접수했습니다.

이 영상을 추가한 버전으로 심의를 받을 경우 국내 개봉일을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이후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의 영상을 포함한 추가 심의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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