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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0대 남성, 플랭크 10시간 버텨 기네스북 올라…‘세계 신기록’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09.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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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60대 할아버지가 플랭크 자세를 한 채로 10시간이나 버텨 기네스북에 올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우디스는 악명(?) 높기로 유명한 운동인 플랭크를 무려 10시간이나 해낸 남성 조지 후드(George Hood)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네이퍼빌(Naperville)에 살고 있는 60세 남성 조지는 지난 6월 27일 10시간 10분 10초의 기록으로 플랭크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YouTube - The San Diego Union-Tribune
YouTube - The San Diego Union-Tribune

플랭크란 납작 엎드려 자세를 유지해 몸의 중심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누구나 간단히 시도할 수 있는 맨몸운동이지만 체력과 근력이 없는 사람은 30초도 하기 힘든 고난도 운동이기도 하다.

이날 플랭크를 10시간 해낸 조지는 7,000칼로리 이상을 소모했으며 1분에 95번 이상 심장이 박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햄버거 한 개를 300칼로리로 계산하면 햄버거 약 24개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단 한 번의 운동으로 소모한 것이다. 

YouTube - The San Diego Union-Tribune
YouTube - The San Diego Union-Tribune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 조지도 단시간에 세계 최고의 플랭크 선수가 된 것은 아니다. 

미군 해군 장교였던 조지는 전역 이후 목표를 잃고 우울한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인생에 도전이 부족하다고 느낀 조지는 우연한 기회로 플랭크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플랭크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뒤 하루 최소 4시간 이상을 플랭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힘겨운 훈련을 통해 조지는 지난 2015년 5시간 15분으로 세계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기록을 세우고도 만족하지 못한 조지는 하루 평균 6시간 플랭크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올해 10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에 그는 “플랭크는 온 몸을 사용하는 좋은 운동이다”며 “운동을 하는 건 힘들지만 제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이 즐겁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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