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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조재범 전 코치 폭행에 “지금도 악몽을 꾼다”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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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지난 1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가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심석희는 올해 1월 16일 평창올림픽에 대비한 계주 훈련을 하다가 조재범 코치로부터 충격적인 폭행을 당했다.

한편 심석희 선수는 SBS와 인터뷰에서 지금도 악몽을 꾼다고 털어놨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심석희는 전치 3주에 뇌진탕 진단까지 받았다.

이후 국내에서 영구제명된 조 전 코치가 지난 5월 중국대표팀 코치로 합류했다는 소식에 심석희는 큰 충격을 받았다.

사건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악몽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심석희 등 선수 4명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은 조 전 코치는 지난 수요일 열린 공판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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