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상장폐지를 앞둔 성지건설[005980]이 정리매매 첫날부터 폭락했다.
19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92.36% 떨어진 670원에 거래됐다.
성지건설은 이날부터 7거래일간의 정리매매를 거쳐 다음 달 2일 상장폐지된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후 투자자가 보유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을 부여하는 제도다. 30분 간격 단일가 개별 경쟁매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가격제한폭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성지건설은 2017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으며 재감사 보고서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받아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9 10: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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