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3년 만에 발생했던 메르스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가운데, 두바이를 다녀온 어린이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YTN에 따르면 지난 8일 두바이에 다녀온 남자아이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이날 새벽 할머니와 함께 보라매병원에 내원했다가 중앙대병원 격리병실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1차 검사 결과에 의하면 이 남자아이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의심 환자 중에도 어린이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이 첫 번째 아동 의심 환자는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메르스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종결 수순을 밟고 있던 이번 사태가 음성 판정에 의해 다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9 09: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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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