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히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언급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향해 발전된 나라에 비하면 북한이 초라하다며 제대로 된 영접을 하지 못했다고 한 언급이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제대로 영접을 하지 못해 가슴에 늘 걸려 있었다며 수준은 낮아도 최대로 성의를 보였다고도 말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북한이 아니더라도 어느 나라 지도자도 쉽게 할 수 없는 언급이라고 평가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7년 신년사에도 비슷한 언급을 했다.
공식 연설에서 자신의 부족한 능력을 인정하며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고 언급한 것이었다. 북한 주민은 열심히 한 반면 지도자인 자신을 자책한 것이었다.
수령은 오류가 없다는 지난 북한의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9 08: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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