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외부자들’에서 이동관 전 수석이 ‘이재명 국토보유세’를 언급했다.
18일 채널A ‘외부자들’은 9.13 부동산 종합대책,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진영(바른미래당 전 아파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변호사가 ‘외부자 수습사원’으로 함께 했다.
‘토지공개념’에 대한 외부자들의 논의도 있었다. ‘토지공개념’은 토지의 소유와 처분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절히 제한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이동관 전 수석은 “토지공개념에 대한 재논의 필요성에도 동의하나 이번 (9.13 부동산 종합대책 안의) 토지공개념 발언이 정치적 구호라 판단된다. 이미 현행 법체계 안에도 토지공개념은 내포돼 있다. 이재명 지사의 (국토보유세) 발언은 너무 앞서간 발언이다. 이럴 바에야 토지를 몰수하든가”라고 말했다.
이 전 수석은 이어 “이재명 지사에 대한 개인적 비난은 아니다. 자유 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발언은 좀 더 신중히 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채널A 시사대담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9 00: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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