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김제동이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나누는 대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18일 KBS1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행’ 특집 등을 진행했다.
김제동은 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 영상을 보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마치 집에 어른을 초대해서 (그런 것처럼 정중한 태도를 보이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른 데 좋은데 많이 가보셨을 건데 초라할 수 있지만 최선을 다 해서 준비했다’는 (내용으로 말하는) 모습이 뭉클하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사실 북한 지도자가 저렇게 솔직한 어법을 사용하는 게 이례적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특징 중 하나로 솔직하면서 담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잇다”고 말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8 23: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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