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완 기자) ‘김제동의 톡투유2’, 버스에서 자주 마주치는 여자에게 쪽지를 건냈다가 부부가 된 사연이 소개되었다.
18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양희은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관객들에게 양희은 노래 중 당신의 최애 곡에 대해 질문했고, 하얀 목련, 엄마가 딸에게, 상록수 등 다양한 곡이 나왔다.
김제동은 양희은에게 희은씨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양희은은 '니가?'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여름에 양희은은 남편 칠순 기념으로 아이스란드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에 '506번 버스'라고 언급한 관객은 버스에서 자주 마주치는 여자에게 쪽지를 전해줬다가 이젠 부부가 된 사연을 소개했다.
실제로 당시에 전해줬던 쪽지를 가져왔고, 장문의 편지를 양희은이 읽어줬다.
진지한 마음을 담은 편지 내용에 사람들은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JTBC ‘김제동의 톡투유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8 22: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