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8일 ‘시사기획 창’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 특집으로 ‘멀어도 가야하는 길’을 방송했다.
북미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비핵화와 종전 선언, 대북 제재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그래도 멀어도 가야하는 길이다.
평양은 그동안 얼마나 달라졌을까?
취재진이 북한 도로를 달리면서 국회 여의도와 규모가 비슷한 과학기술전당을 목격했다. 북한의 건물들은 유럽의 여느 도시로 착각할 정도였다.
취재진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고층 건물들이다.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디자인의 고층 건물들.
그 외에 최신식 건물들이 올라서고 있었고 화사한 색깔의 고층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서고 있었다.
탈북자 출신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모습이 개혁 개방을 준비하는 북한의 모습이라고 설명한다. 예전에는 국가 명의로만 건물을 지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부동산 기획자들이 돈을 모아 기업소 명의로 짓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 장사해서 생긴 돈으로 짓는 건물들이다.
전문가는 남한 사람들이 부동산에 대한 소유와 집착이 심하더라며 북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DNA가 동일한 것 같다는 설명까지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8 22: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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