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퓨마가 탈출해 대전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18일 오후 5시 10분경 대전시 중구 사정동 대전 동물원에서 퓨마 1마리가 탈출했다.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탈출한 퓨마는 암컷 ‘호롱이’이며, 사육시설을 청소한 뒤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아 탈출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물원 입장객들을 모두 퇴장시킨 채 퓨마의 행방을 찾고 있는 동물원 측은 “동물원이 있는 보문산 일원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퇴근길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각종 SNS에는 “대전동물원 탈출한 퓨마 금산인가 논산 쪽으로 갈 확률이 높다는데..그쪽 분들한테도 문자 갔을라나” “퓨마탈출 뭐야 너무 당황스럽다 어쩌다 탈출한겨....대전분들 조심하시구 건강하세요.....” “괜찮을까 인명피해 없이 퓨마도 조용히 돌아갔음 좋겠다” 등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8 18: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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