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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진짜 사나이300’ 펜타곤 홍석, “이던 퇴출 문제 언급하기 조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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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펜타곤 홍석이 팀 멤버 이던 퇴출 문제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짜 사나이 30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민근PD, 장승민PD, 강지환, 매튜 다우마, 펜타곤 홍석, 김재화, 신지, 이유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짜 사나이 300’은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펜타곤 홍석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펜타곤 홍석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홍석은 프로그램 참여 소감에 대해 “몇 년 뒤에 실제로도 가야 되는 곳이라 미리 체험을 해본 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주일 정도 다녀왔는데 워낙 짧은 시간 다녀왔기에 재밌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다녀와서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매니저님들이 군필이신데 가끔씩 군대 얘기로 저한테 장난을 치셨는데 이제 저도 그 대화에 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어서 전부 다 체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중에 진짜 복무를 할 때는 솔선수범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펜타곤 홍석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펜타곤 홍석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또한 최근 논란이 되었던 펜타곤 이던 퇴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석은 “저희 팀은 9월 10일 컴백을 해서 열심히 활동에 임하고 있는 중이다. 궁금해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아직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의견이나 생각을 말씀을 드린 적이 없어서 함부로 말씀드리기 힘들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군대를 미리 체험해본 홍석과는 달리 강지환은 두 번째로 군대에 가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지환은 “꿈도 꾸기 싫을 정도인 것이 군대 두 번 가는 것이다. 체험해보니 그 말은 사실이었다. 한 번 가는 것도 힘든데 두 번 가는 건 정말 꿈도 꾸기 싫다는 말이 맞았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지환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강지환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어 “군대 경험자로서 여러 동기들과 새로운 군 생활을 해보니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었다. 생활할 때는 너무 싫었는데 다녀오니까 남자들 사이에서 왜 군대, 군대 하는지 또 한번 느낀 것 같다. 힘들었지만 다녀온 후에는 사람들 만나면 계속 군대 얘기를 하게 된다. 군대라는 곳은 정말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다시 출연 제의가 온다면 “또 출연하라고 하면 안 한다”라며 확실한 거절 의사를 내비쳐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진짜 사나이 300’은 오는 21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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