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프로모션 공연을 통해 12만명의 팬들과 만난 신예 루첸트(LUCENTE)의 멤버 영웅이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7인조 보이그룹 루첸트(지후, 고건, 바오, 박하, 유성, 영웅, 태준)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더 빅 디퍼(The Big Dip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루첸트는 국내에 얼굴을 알리기 전, 인도를 시작으로 홍콩,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10개월간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 일본, 홍콩에서 개최된 ‘루첸트 그레이트 아시아 투어(Lucent Great Asia Tour)’ 공연에서는 멤버 전원이 통역 없이 단독 공연을 펼치며 10만명이 넘는 관객과 소통했다. 실제로 아시아와 유럽에서는 이미 팬클럽이 결성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며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이날 영웅은 “데뷔 전 여러 나라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프로모션 월드 투어를 잘 마쳤다”며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나라마다 색깔, 문화,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팬분들이 하나가 돼서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도에서 카레를 먹던 것도 생각난다. 인도에서는 음식을 손으로 먹는 게 문화”라며 “대표님이 직접 손으로 먹여주셨다.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띄웠다.
1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빅 디퍼(The Big Dipper)’의 타이틀곡 ‘뭔가 달라(YOUR DIFFERENCE)’는 힙합 기반의 퓨처 앤 팝 장르의 곡이다.
뜨거웠던 사랑이 식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절실함을 거침없이 표현한 곡이며, 여기에 중독적인 멜로디, 폭발적인 군무, 애절한 보컬이 잘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한편 루첸트(LUCENTE)는 국내외 음악 방송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