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도박자금으로 수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S.E.S 슈가 무죄를 주장했다.
지난 17일 슈는 서울동부지검 조사과에 출두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18일 슈의 변호인을 맡은 법무법인 강남 이장원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대질 조사는 고소인들과 저희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어 확인하는 절차였다”며 “내부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도 사기죄 혐의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빠른 처분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 5000만원과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슈 측은 돈을 빌린 것이 맞지만 돈을 갚을 능력과 의사가 있는 만큼 사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8 16: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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