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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포토] JTBC '우사수' 제작발표회 현장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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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희원 기자)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진 / 서울, 톱스타뉴스 유희원 기자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제작발표회에서 엄태웅, 유진, 김유미, 최정윤, 김성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윤철 감독, 김유미, 엄태웅, 유진, 최정윤, 김성수가 참석했다.
 
김윤철 감독의 전작인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가 20대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30대 후반 남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혼한 여자, 혼자 사는 여자, 결혼한 여자 세 명을 축으로 일과 사랑, 그 여자들이 만나는 남자들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30대 후반 남녀의 삶을 재미있게 그린 드라마이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1월 6일 21시 45분 첫 방송 예정이다.
 
Q. 연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김윤철 감독: 다섯 주인공의 캐릭터가 현실적입니다. 캐릭터가 어떻게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지 중점적으로 보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여배우 세 분 다 아직 마흔이 안 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공금합니다.
김유미: 제 실제 성격은 캐릭터와 다릅니다. 이전에 안 해본 역할이라 어색하기도 하고요. 감독님과, 배우들과 상의해 가며 촬영하고 있습니다. 40대를 앞두었다고 해서 사랑 앞에서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본질은 똑같기 때문에 진실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진: 서른 넷인데 나이 먹는 게 실감이 안 나요. 마음은 항상 청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정윤: 유부녀 역할은 현실과 비슷한 것 같고요. 나머지는 반대되는 부분이 많아요. 어떤 캐릭터보다 복잡미묘하고, 가장 어려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요.
 
Q. 김성수, 캐릭터 중 내가 이것만은 최고다?
안도영 캐릭터는 일단 돈이 많고요(웃음). 감독님과 닮은 것 같습니다. 상냥하고, 매너있죠. 그래서 감독님을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Q. 유진씨, 김윤철 감독님과 꼭 한번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촬영에 들어간 기분이 어떠신가요?
유진: 감독님의 감성과 섬세함이 좋아서 함께 작품을 해 보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왔네요. 감독님께서 기대 이상으로 섬세하셔서 제가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배울 것 같습니다.
 
Q. 엄태웅, 천재 감독 역할을 맡으신 소감, 어떠신지?
멋있는 사람을 연기한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못 하는데 제 역할이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천재 감독이 보통 감독과 다른 점은, 자기가 만든 작품을 최고라고 생각한다는 점 같아요. 실제로도 최고구요. 재밌게 하는데 잘 하는거죠.
 
Q. 다른 개성의 여배우 셋, 엄태웅,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는?
와이프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웃음)
 
Q. 39세 골드미스 역할. 노출 부분이 있나요? 부담감은?
김유미: 인생 최대의 노출을 감행하고 있구요, 수영복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입고 나왔씁니다. 1회때 나오는것 같은데요. 베드신도 나오고, 제 파트너인 연하 배우분과 처음 촬영이 키스신이었어요. '안녕하세요' 하고 바로 키스하는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Q. 엄태웅씨, 선후배 배우분들이 연출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혹시 앞으로 연출을 할 생각이 있으신지? 그리고 김성수씨, 전업주부 최정윤씨를 좋아한 것 같은데, 실제로 저돌적인 연애스타일이신지? 실제 연애스타일을 알려주세요.
 
엄태웅: 박중훈 선배님이 감독을 맡으신 '톱스타'를 했는데요, 연출하는 게 멋있는 일이고 재능이 있다면 해보는 것이 매력적이지만 저는 능력이 없는 것 같아요.
김성수: 연애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난 거라 어떤 식이든 끝은 내야된다고 생각해요. 살짝 그런 스타일인 것 같네요.(웃음)
 
Q. 유진씨, 다른 여배우들과 '베프' 역할이신데요, 다른 배우들의 첫인상이 어떠셨나요? 그리고 기태웅씨는 어떻게 외조를 했는지?
 
유진: 저희는 원래 잘 아는 사이에요. 첫인상은 하도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 나요. 정윤언니는 최강동안에 똑부러지는 느낌이었구요, 유미언니는 문자를 주고받은 사이여서 친근한, 친한 동네언니 느낌이에요. 외조는 제가 집에 없어서... 혼자 밥해먹고 청소하는 것만으로 큰 외조가 아닐까요.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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