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태국 동굴 구조 작업 참여 영국 구조대원이 ‘아동 성폭행범’이라고 막말을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고소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영국인 동굴 탐험가 버논 언스워스는 LA연방법원에 머스크에게 7만5000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스워스는 머스크의 치앙라이 동굴 방문을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소아성애자(pedo guy)”라며 그를 공격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머스크는 “언스워스가 몇차례 거짓말을 했다”며 “나와 미니(소형 잠수함 미니서브)를 성적으로 연관시킨 발언을 했기 때문에 화가 나서 나온 발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언스워스, 그리고 내가 이끌고 있는 회사에 사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머스크가 또 다시 언스워스에 대해 ‘아동 성폭행범(child rapist)’이라고 지칭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불거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8 10: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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