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18일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 제주도 새벽까지 비 내릴 예정…22호 태풍 ‘망쿳’ 이동 경로는?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18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의 경우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비가 올 예정이다. 

또한 경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은 낮과 밤 기온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이다. 

한편 올 들어 가장 강력한 22호 태풍 ‘망쿳’이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한지 하루만에 정상화되고 있다. 

앞서 당국은 쓰러지는 나무 및 날아오는 건물 부품조각에 4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약 300만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오후부터 광둥성을 비롯한 곳에서 철도 및 항공 운항이 재개됐고 마카오에는 도박장이 다시 열렸다. 

반면 15일 필리핀에 상륙했던 망쿳은 당초 30명이었던 사망자가 최소한 65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또한 산사태 사망자가 계속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100명을 넘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