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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인과연’, 역대급 흥행에는 못미치는 누적관객수?...불법유포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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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개봉 14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던 ‘신과함께2-인과 연’이 더이상 큰 변동없이 막을 내릴 모양세다.

18일 씨네폭스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주연의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17일 ‘신과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측은 “올해 초 ‘신과함께: 죄와벌’이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온라인상 불법 유포가 대거 발생했고 제작사 측에서 불법 유포자 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음에도 유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신과함께-인과연’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인과연’ 포스터

이어 “‘신과함께: 죄와벌’의 온라인상 불법 업로더 중 악질로 판단되는 인원들에 대하여 저작권법 위반 및 방조 죄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신과함께’ 측은 ‘신과함께: 죄와벌’뿐만 아니라, 이번에 VOD 서비스를 시작하는 ‘신과함께: 인과연’에 대하여도 저작권 보호업체와 협력하여 철저한 유포 방지와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2-인과 연’은 ‘신과함께-죄와벌’을 넘어설 것이라고 관측됐으나 8월 극장가가 주춤하며 기대에는 조금 미치지 못한 채 마감됐다.

영화 ‘신과함께2-인과 연’의 누적 관객수는 17일 기준 12,262,59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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