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 관련해서 자칭 보수 언론과 야당이 입장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자칭 보수 언론들이 박근혜의 통일 대박 언급이 나왔던 2013년에서 2014년 동안 대북 정책의 긍정적인 기사를 쏟아냈다고 주장했다.
불과 3~4년 전에 자칭 보수 언론들은 북한에 투자하는 것이 비용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6,000조의 경제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는 것이 김어준 공장장의 주장이다.
김어준 공장장은 또한 대북 관련해서 입장을 바꾼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사실을 나열했다.
2013년, 원유철 의원이 주도하에 남경필, 김무성 의원등이 결성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은 당시 새누리당 인사들 37명이 참여했다며 여기에는 대표적인 친박 인사들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새누리당은 통일 촉진법이라든지 상임위에 통일위를 두자는 지금의 문재인 정부도 주장하지 않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통일세를 거두자는 주장까지 했다.
하지만 지금은 북한에 퍼주기라며 입장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당시 개성공단까지 폐쇄하면서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