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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혜주, ‘웹드라마→스크린까지’ 열일 행보 이어가는 신예의 당찬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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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도”…신예 조혜주의 당찬 포부

13일 서울 강남구 톱스타 뉴스 인터뷰룸에서 웹드라마 ‘한입만’을 통해 차세대 걸크러쉬 다운 매력을 대방출한 조혜주를 만나봤다.

1995년 생인 조혜주는 웹드라마 ‘단지 너무 지루해서(단무지)’로 데뷔한 모델 겸 신인 배우다. 이후 웹드라마 ‘한입만’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와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조혜주/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조혜주/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조혜주가 새롭게 합류한 ‘한입만’은 지난 3월 ‘파일럿’으로 3개월 만에 14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7월 정규 시즌으로 돌아왔다. 

작품이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신예 조혜주의 인지도도 많이 올라갔다. 그만큼 본인에게 의미 있는 작품 일 터.

“성황리에 끝나게 돼서 기뻤고 ‘파일럿’때와 배우가 바뀌었음에도 회차가 거듭할수록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웹드라마들은 많은 신인배우를 비롯해 많은 배우들이 하고 싶어 하는 플랫폼이다. 운 좋게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했다. 너무 좋은 기회에 같이 열정있는 분들과 함께해서 감사한 작품이다”

조혜주/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조혜주/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극중 조혜주는 걸크러쉬의 대명사 전희숙 역으로 열연했다. 전희숙은 글로 배운 연애 지식으로 친구들의 연애상담을 도맡지만 정작 본인 연애는 젬병인 모태솔로다.

조혜주는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앞서 ’단무지’에서도 털털한 성격의 배예슬 역으로 분한 그의 실제 성격은 어떤지 물었다.

이에 “실제로도 두 캐릭터와 비슷한 편이다. 연기할 때 본인 성격이 안 나올 수 가 없다. 오디션 볼 때도 그런 털털한 매력을 보셔서 뽑아주신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반면 연애관은 정반대라고 말했다. “희숙처럼 모태솔로는 아니다. 재밌는 연애를 좋아하는 편이다”

실제 이상형에 대해선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외국어를 한 개 정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 언어를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다른 언어로 얘기하면서 같이 배우고 싶다”고 솔직히 밝혔다.

조혜주/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조혜주/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한입만’은 조혜주를 비롯해 김지인, 서혜원, 김철민, 이신영 등 또래 배우들이 출연했다. 그만큼 현장 분위기도 정말 재밌고 좋았다고.

이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물었다. 

“박장대소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너무 많아서 기억이 안날 정도다. 하루는 너무 웃겨서 카메라 감독님이 NG가 날 정도였다”

극중 조혜주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본인 연기에 한 번도 만족을 해본 적 없다는 그는 “연기는 만족할 수 없는 것 같다. 매 작품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소망이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그런 그가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로는 액션 누아르를 선택했다. 

“악당 역할을 해보고 싶다. 킬러나 할리퀸 느낌의 캐릭터 같은..독립적이고 멋있는 여자 역할을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롤모델로는 제니퍼 로렌스, 조정석, 라미란, 공효진을 꼽았다.

조혜주/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조혜주/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제 막 연기에 발을 내디딘 조혜주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보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많이 남은 신예다. 

올해는 웹드라마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영화 촬영에 돌입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너무 감사하게도 작품을 쉬지 않고 하게돼서 일적으로 만족스럽다”

그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라미란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걸캅스(가제)’다.

롤모델로 꼽은 라미란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자체만으로 행운이라는 조혜주. ‘한입만’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 다르게 감정 신도 많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그러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꼭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신예다운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언어에 관심이 많은 조혜주는 꾸준히 언어를 공부한 덕분에 4개 국어는 거뜬히 가능하다.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에서도 작품을 해보고 싶다. 해외를 가는 것도 좋아하고 언어도 좋아하다보니 해외에서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 한번 사는 인생이니까(웃음)”

조혜주/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조혜주/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마지막으로 대중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매력적인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는 조혜주. 

“한 가지로 잘하는 배우, 예쁜 배우가 아닌 어떤 역할이든 매력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돼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의 바람처럼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매력 있는 배우 조혜주’로 기억될 수 있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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