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경찰이 서울 강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가 벌어졌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린이집 학대 주장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 받아 교사 2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학부모 10여명은 원생들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보육교사가 원생을 상습적으로 때리거나 가혹행위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진행한 초기 조사에서는 의혹 기간 현장의 폐쇄회로(CC)TV에서 명백한 폭행 정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8 00: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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