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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고은, 남이섬에서 남편과 달달키스 ··· 김광규 심기불편 ‘부러우면 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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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남이섬에서의 달달한 데이트 모습이 방송됐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남이섬에서의 달달한 데이트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이섬으로 향했다. 짚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에 도착한 두 사람이 제일 먼저 간 곳은 산책길이었다. 행복한 표정으로 산책길을 걷던 두 사람이 커플룩을 입고 남이섬에 놀러온 신혼부부를 발견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신혼을 즐기고 있는 신혼부부를 보며 달달한 입맞춤을 했다. 두 사람은 연꽃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사진을 찍고 난 후,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대화를 하며 다시 산책길을 걸었다. 산책길을 걷던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2002년 방송됐던 드라마 겨울연가 속 첫 키스 벤치에 앉았다. 첫 키스 벤치에 앉아 남편과 셀카를 찍던 한고은이 남편에게 두 사람의 첫 키스 시기를 물었다. 아내의 말이 끝나자마자 신영수 씨가 곧바로 휴대폰을 꺼냈다. 둘만의 모든 추억이 담겨있는 휴대폰을 보던 신영수 씨가 첫 키스 날짜를 말했다. 남편의 대답에 한고은은 꿀이 떨어지는 듯한 눈빛으로 남편을 바라봤다. 신영수 씨는 그런 아내를 보며 키스를 잘했다고 말해 한고은의 얼굴을 발게지게 했다.

 

 

신영수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함께 한 모든 날들을 꼼꼼하게 기록해왔다고 밝혔다. 신영수 씨의 말에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출연자들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스폐셜MC로 나온 김광규만 유난히 속이 타는 모습이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 말이 쓰여있을 정도로 김광규의 부러운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돼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동상이몽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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