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3차 남북정상회담 공식 수행단으로 오는 18~21일 평양을 방문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미 간 비핵화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메인 프레스센터가 마련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장관이 외교장관으로서 처음으로 이번에 남북정상회담 공식 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에 따르면 강 장관은 “유엔(UN)에 근무할 때 (방북) 기회를 봤었는데 성사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평양을 처음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평화체제 관련 문제가 중요하게 논의될 예정인데 북미 간에 관련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7 23: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