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부친과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 당한 가수 예은(핫펠트)이 논란 이후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15일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8’이 개최됐다. 예은은 “무슨 주제를 가지고 말을 해야 할 지 너무 많은 고민을 했다. 당장 어제까지도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예은은 최근 친한 언니인 가수 소향과 있었던 대화를 언급했다. 예은은 “언니가 내게 ‘예은아, 너의 인생에 거친 파도가 치는 거 같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나는 최근 서핑을 배웠다. 앞으로 그 파도들을 잘 타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예은은 목사인 아버지와 함께 교인들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3월 예은은 서울수서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은 측은 “본인과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아버지 일로 논란이 돼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7 18: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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