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지난 13일, 오후 4시경 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10대 여고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학생 2명이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을 하고 방치를 했다는데...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17일 ‘사건 반장’에서는 사건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봤다.
가해자 학생들은 서로 사전에 모의해서 게임을 주도해 피해자 여고생이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소주 3병까지 마신 피해자 여고생이 쓰러지자 성폭행이 이어졌다.
가해자 학생들은 미리 스마트폰으로 답을 정해놓고 초성 게임을 한 것이었다. 초성 게임은 예를 들어 ㅊㄱ를 문제로 하고 친구를 정답으로 맞추는 게임이다.
경찰은 DNA가 검출됐으나 외상과 정확한 사인이 확실히 나오지 않아 특수강간치사가 아닌 특수강간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7 16: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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