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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카이, 3년 만에 뮤지컬 ‘팬텀’으로 돌아온다…‘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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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3년 만에 뮤지컬 ‘팬텀’으로 돌아온다. 

17일 EA&C에 따르면 카이가 뮤지컬 ‘팬텀’에 팬텀 역으로 출연한다. 

2015년 초연 ‘팬텀’에 출연해 작품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던 카이는 그 이후 꾸준히 대형 작품의 주인공을 맡으며 무대 위 높은 몰입도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배우로써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진 연기와 훌륭한 가창력으로 한층 성장한 카이의 ‘팬텀’에 귀추가 주목된다.

카이는 “‘에릭(팬텀의 본명)’의 삶은 아름다운 음악과 예술을 찾아 나서는 하루하루의 연속이란 점에서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며 “초연 ‘팬텀’을 함께 준비했고, 배우 인생의 첫 타이틀롤을 안겨준 작품으로 가지고 있는 애정 또한 남 다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 관객 분들께 깊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배우 카이 / 뮤지컬 팬텀 - EMK뮤지컬컴퍼니제공
뮤지컬배우 카이 / 뮤지컬 팬텀 - EMK뮤지컬컴퍼니제공

뮤지컬 ‘팬텀’의 김문정 음악감독은 “공연 내내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목소리만으로 극을 이끌어가야하는 ‘팬텀’은 최고의 가창력은 물론 목소리 안에 드라마와 감정을 응축적으로 담을 수 있어야 한다”며 “카이는 어려운 음악을 완벽하게 연주해내는 실력뿐만 아니라 섬세한 연기력까지 갖추고 있는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팬텀의 음악을 보여줄 것이다”고 카이의 팬텀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을 전했다.

카이가 맡은 ‘팬텀’은 깊은 외로움과 슬픈 운명을 가진 비밀스러운 존재로 가면 뒤에 흉측한 얼굴을 숨긴 채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지낸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그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에게 매료되어 사랑하게 되고 곤경에 처한 그녀를 지키려 한다.

2015년, 2016년에 이어 세번째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원작(1910)을 바탕으로 오페라 유령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름답고 클래식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와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가 함께 선보이는 무대예술의 최절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서울대에서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를 수료한 카이는 클래식 엘리트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벤허’, ‘몬테크리스토’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탄탄한 노래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MBC ‘복면가왕’의 고정패널로 출연 중으로 연극, 앨범,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팬텀역에는 카이와 함께 임태경, 정성화가 트리플 캐스팅 되었으며 그 외 대한민국 뮤지컬계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2018년 세번째 팬텀을 이끌 예정이다. 

이처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뮤지컬 ‘팬텀’은 오는 12월 1일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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