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7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전화통화로 연결해 9.13 부동산 대책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9.13 부동산 대책에 힘을 실어야 한다.”
자유한국당 의원으로서는 이례적인 주장이 장제원 의원으로부터 나왔다.
장제원 의원은 현재 양쪽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쟤 왜 저러냐”라든지 “또 병이 도졌다”라는 댓글이 달린다고 한다.
장제원 의원은 1년에 4억씩 오르는 부동산이 비정상적인 시장이라며 국가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8억 아파트를 가진 사람이 1년에 10만 원 내는 것이 세금폭탄이라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자칭 보수언론에서 얘기하는 종부세의 세금폭탄 프레임에 관해 반박한 것이다.
현재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징벌 대책이 필요하다며 그것이 곧 국가의 역할이라고도 강조했다.
장제원 의원은 또한 종부세를 세금의 일환으로 볼 것이 아니라 부동산 과열을 막는 규제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총에서 자신의 의견을 활발히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7 08: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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