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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년제 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마감…부산대 수시경쟁률 최고

  • 양인정 기자
  • 승인 2018.09.1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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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정 기자] 2019학년도 4년제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부산지역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오른 반면 정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된 2개 대학 등은 경쟁률이 하락해 울상이다. 

부산대는 이날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064명 모집에 4만469명이 지원해 평균 1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중 최고 경쟁률로, 지난해 13.19대 1에 비해 상승한 것이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의예과(논술전형)로, 35명 모집에 3752명이 지원해 10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성대는 2315명에 1만9446명이 지원해 평균 8.40대 1(지난해 7.01대 1), 동명대는 1636명 모집에 1만2120명이 지원해 7.41대 1(7.40대 1), 동의대는 2801명 모집에 1만9436명이 지원해 6.94대 1(5.73대 1), 부산가톨릭대는 816명 모집에 5654명이 지원해 6.93대 1(5.4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 모두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또 신라대는 1845명 모집에 1만1978명이 지원해 6.49대 1(지난해 5.98대 1), 부산외대는 1480명 모집에 8492명이 지원해 5.74대 1(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라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설학부인 항공학부와 기존 강세분야인 보건계열 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부산외대는 워라벨이 자리잡은 사회문화 영향으로 스포츠와 관련된 재화와 서비스를 통한 융복합산업에 대한 수요 증가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원이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난 스포츠산업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들 대학은 지난해에 비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높아진 반면 최근 정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된 한국해양대, 동서대 등 2개 대학을 포함한 부산지역 5개 대학은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부산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부산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한국해양대는 1117명 모집에 4813명이 지원해 평균 4.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75대 1에 비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이다. 

또 동서대는 1829명 모집에 1만3163명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8.82대 1)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비교적 선방했다는 분위기다.

특히 부경대는 2558명 모집에 1만6602명이 지원해 평균 6.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부산지역 4년제 중 전년(8.12대 1) 대비 가장 큰 폭의 경쟁률 하락을 보였다.  

더불어 고신대는 4.25대 1(지난해 4.48대 1), 동아대 6.70대 1(6.77대 1) 등은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고, 이 외에도 부산 인근인 경남 김해시의 인제대는 4.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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