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6일 두 번째로 방송된 ‘도시전설’은 VR과 게임, 미스터리와 추리가 합쳐진 일명, ‘크로스미디어 프로젝트’라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기 걸그룹 우주소녀가 특별 출연해 VR 공간으로 떠나 곳곳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도시전설’은 VR로 공개된 예고편 영상으로 이미 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녹화 방송을 마친 우주소녀 연정-여름-수빈-다영이 VR 체험을 하는 도중 기묘한 공간으로 빠진다.
어둡고 깜깜한 방에 갑작스럽게 갇힌 그녀들.
각자 방에서 나와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일기장과 낙서를 발견하며 조금씩 힌트를 얻어 가는 우주소녀.
각자 방에 갇혀 있을 때만 해도 울음까지 터트리던 그녀들이 지혜를 모아 나아가던 중.
끔찍한 해골이 튀어나오자 비명과 함께 끝없이 달린다.
현관문까지 전력질주했지만 굳게 잠겨진 자물쇠 앞에서 당황하는 우주소녀.
이어서도 해골은 계속 튀어나오고...
사라지지 않는 공포 앞에서 우주소녀 멤버들은 서로 손을 잡으며 헤쳐나가려고 노력한다.
고문에 쓰인 물품들이 가득한 방에 도착한 그녀들은 비밀의 숫자들을 결합해 나간다.
이곳 학원의 아이들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비밀번호를 완성해 탈출에 성공한 우주소녀.
우주소녀가 풀어낸 4691의 진실은 무엇이엇을까?
선감학원에 강제로 감금됐던 피해자들의 증언은 실로 큰 고통이었다. 선감학원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4명, 무단이탈자는 833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