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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일월산 고추마을 편, 주민들의 자랑거리 ‘도곡리 마을 숲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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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9월이 되면 고추가 주민들의 정과 함께 붉게 익어가는 마을을 찾았다.

16일 KBS2 ‘다큐 3일’에서는 고추 주산지의 72시간을 담은 ‘고추 붉게 익는 마을, 경북 영양 일월산 도곡리’ 편이 방송됐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인구가 약 1만7천명 밖에 되지 않은 경북 영양군은 전국 고추 생산량 무려 3%나 차지하고 있다. 산지가 대부분이면서,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일조량이 풍부하고, 해발고도가 높은 내륙지방인 탓에 일교차가 크다 보니 영양 고추는 과피가 두껍고 맛이 맵지만 아주 달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발 1219m인 일월산이 마을을 넓게 둘러싸고 있어 아늑한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는 영양군에서도 대표적인 고추 주산지 중 한 곳이다.

도곡리를 들어서면 아름다운 숲이 눈앞에 펼쳐진다. 주민들과 출향민들의 노력으로 가꿔진 이 숲은 2013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했다. 이곳에서 2013년부터 매년 8월에 개최하는 ‘도곡리 마을 숲 축제’는 주민들의 자랑거리다.

이희락(66) 도곡리 이장은 ”축제를 함으로써 이 마을 숲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을 했다. 그렇다 보니 땅(마을 숲 확장부지)도 기부해 생기고 우리가 1인 1구좌 족구장이 있던 곳에 나무를 심고 또 그옆으로도 나무를 심어야겠다는 의견이 공통적이다 보니 나무를 더 많이 심었다“며 해당 마을 숲의 발전과정을 설명했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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