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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아들’ 윤유선, 홍수현에 “차라리 파란 눈에 노란머리 만나라. 왜 하필 이창엽이야“ ··· 울부짖으며 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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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부잣집 아들’에서 윤유선(박현숙 역)이 홍수현(김경하 역)에게 울부짖으며 역정을 냈다.

 

 

16일 방송된 MBC ‘부잣집 아들’에서는 윤유선(박현숙 역)이 홍수현(김경하 역)에게 울부짖으며 역정을 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부잣집 아들’ 방송 캡처
MBC ‘부잣집 아들’ 방송 캡처

 

경하가 스페인 여행을 취소했다. 용이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경하가 스페인 여행 취소 신청 전화를 끊었을 때, 박현숙이 경하의 방에 들이닥쳤다. 박현숙은 경하의 방에 들이닥치자마자 다시는 결혼 얘기 안 꺼내겠다, 노란머리 서양 남자를 만나도 상관없다, 해외에서 공부를 해도 된다, 거기서 눌러 사는 일이 생기면 애도 내가 키워주겠다, 용이만은 안 된다고 소리치며 울부짖었다. 딸을 향해 내 딸이 너무 아깝다고 소리치며 울부짖는 박현숙은 억장이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경하는 난감해했다. 이때, 김원용이 경하를 불러냈다.

 

MBC ‘부잣집 아들’ 방송 캡처
MBC ‘부잣집 아들’ 방송 캡처

 

MBC ‘부잣집 아들’ 방송 캡처
MBC ‘부잣집 아들’ 방송 캡처

 

김원용은 용이와 경하에게 서로의 엄마를 생각해서 조용히 만나라고 말했다. 이어서 천천히 어른들의 마음을 얻으라고 조언했다. 또 김원용은 용이와 경하에게 지금까지 얽혀있던 두 사람의 상황을 정리하라고 말했다. 용이에게는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 청혼하라고 차분하게 덧붙였다. 용이와 경하는 눈에 띄는 곳에서는 만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김원용 앞에서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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