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0대 외국인 선원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전 6시57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96㎞ 해상에서 조업하던 여수선적 근해안강망어선 D호(89t·승선원 13명) 베트남 선원 A(32)씨가 양망기에 끼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어선에서 투망 작업 중 손이 그물에 걸려 회전하던 양망기에 몸이 빨려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동료 선원들은 즉시 A씨를 양망기에서 빼내 응급조치를 실시했지만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6 12: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