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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2명 늘었지만 13명 모두 ‘음성’…질병관리본부 “의심증상 발생 시 1339나 보건소로 즉시 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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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일주일째인 15일 접촉자 가운데 13명이 의심증상을 보였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를 업무 출장차 다녀온 이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61)씨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의심환자로 신고된 이는 이날 낮 12시 기준 A씨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1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 수는 각각 21명과 425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일상접촉자 425명은 기내접촉자 340명, 그외 일상접촉자 85명 등이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A씨와 2m 이내에 머물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직접 접촉한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후 매일 증상 발생을 모니터링하는 능동감시를, 같은 공간에 머물렀더라도 감염 가능성이 낮은 일상접촉자는 격리 없이 매일 관찰받는 능동형감시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함께 접촉자 조사 및 관리를 철저히 하여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잠복기 동안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에 협조를 부탁드리고 안내 사항을 준수해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1339나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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