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피디의 결정적 오판? 일본 아미도 싫어하는 우익여혐 피디 아키모토 야스시…방탄소년단 일본 진출은 독자적으로 해야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방탄소년단 일본 우익여혐 아키모토 야스시 협업에 대해서는 국내 아미 뿐만이 아니라 일본 아미에서도 반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국내 아미가 트위터를 통해 일본 아미의 트윗을 번역해 공개한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 아미도 한국 아미처럼 아키모토 야스시와의 협업을 반대한다'는 내용이 확인된다.

특히 그러한 협업을 싫어하는 이유로 '일본 아미가 아키모토 야스시를 정말 싫어한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방탄소년단은 직접 곡을 만들기에 세계적인 인기가 있으며 한곡 한곡이 의미가 있기에 협업 자체도 싫은데 하필이면 아미가 가장 싫어하는 아키모토 야스시에게 협업을 의뢰했다는 것에 대해 화가 풀리지 않는다'는 반응도 확인된다.

이처럼 조금만 알아보면 아키모토 야스시와 관련된 문제들이 드러날 것임에도 불구하고 빅히트엔터와 방시혁 피디가 왜 아키모토 야스시와 협업을 구상했는가에 대해선 많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국내 아미들은 심지어 이해할 수 없는 소속사와 방시혁 피디의 행보에 대해 음모론마저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고의적으로 방탄소년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제2의 방탄소년단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빅히트에서 사태가 더 커지기 전에 신속하게 일본 협업 관련 내용을 철회하는 것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인다.

아키모토 야스시가 AKB48을 비롯해 노기자카46, 케야키자카46의 모든 작사를 담당하는 등 일본에서의 인지도가 클 수는 있으나 하필이면 걸그룹 작사가였다는 점에서 그것도 일본이라는 걸그룹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일본의 아미들이 결코 좋아하기 어렵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점에서 이번 일본 협업은 판단착오가 아닐 수 없다.

아키모토 야스시가 작사한 오냥코클럽의 곡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는 1985년의 최대 히트곡이지만, 가사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논란을 일으켰던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의 가사

セーラー服を脱がさないで今はダメよ我慢なさって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 지금은 안돼요 참아요
セーラー服を脱がさないで嫌よダメよこんなところじゃ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 이런 곳에선 싫어요 안돼요
女の子は　いつでも“MI－MI－DO－SHI－MA”
여자는 항상 모든 걸 알고있어요
お勉強してるのよ Ah－毎日
공부하고있는걸요 아 매일
友達より早くエッチをしたいけど
친구들보다 빨리 엣치를(야한걸) 하고싶지만
キスから先に進めない憶病すぎるの
키스 그 다음으로 진행할 수 없어요 너무 무서운걸요
週刊誌みたいなエッチをしたいけど
주간지같은 엣치를(야한걸) 하고싶지만
全てをあげてしまうのは
모든 걸 줘버리는 건
もったいないから・・・あげない!
아까우니까...안줄래요!

セーラー服を脱がさないでスカートまでまくれちゃうでしょ
세라복을 벗기지말아요 치마까지 올라가버리잖아요
セーラー服を脱がさないで胸のリボン　ほどかないでね
세라복을 벗기지말아요 가슴의 리본을 풀지말아요
男の子はその時どうなるの？
남자들은 '그럴 때' 어떻게 되는거에요?
興味津々　しちゃうのよ Ah－不思議ね
흥미가 깊어지는걸요 아 신기해요
デートに誘われてバージンじゃ　つまらない
데이트 초대를 받고서 처녀이면 재미없어요
パパやママは知らないの明日の外泊
아빠나 엄마는 몰라요 내일 외박하는거
ちょっぴり恐いけどバージンじゃ　つまらない
조금 무섭지만 처녀론 재미없어요
おばんになっちゃう　その前に
아줌마가 돼버리기 전에
おいしいハートを…食べて!
맛있는 하트를...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