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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나이키 30주년 광고에 등장한 콜린 캐퍼닉이 논란이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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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5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나이키의 핵심 슬로건 30주년 기념 광고를 소개했다.
그런데 이 광고가 큰 논란을 일으켰다. 바로 이 광고에 등장한 한 인물 때문이었다.
그는 바로 프로미식축구 콜린 캐퍼닉이었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그는 2016년 경기 시작 전에 무릎을 꿇어 시위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루이지애나주에서 흑인이 백인 경찰관의 불심검문 도중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 때문이었다. 흑인을 보호하지 않는 나라에 대해 저항을 보여준 시위였다.
그러나 국민의례 거부로 논란에 휩싸였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우리의 국기를 존중해야 한다며 당장 경기장에서 퇴장시키라고 주장하며 사실상 콜린 캐퍼닉을 비난했다.
나이키의 이 같은 광고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은 제품을 불태우기도 했고 트위터에서는 #보이콧나이키가 20만 건 이상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러나 나이키는 놀랍게도 광고 발표 이후 온라인 판매량이 급증했다. SNS 광고로 약 4300만 달러(한화 약 480억)의 효과를 봤다.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미국 사회의 해결 과제를 던져주는 뉴스였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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